사회 초년생 경제 도서 추천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
저자 '토리텔러' 합정 교보문고 북토크
2019. 10. 31 (목) 오후 7:30~9:00 / 합정 교보문고 / 딜라이트 스퀘어A동 배움홀
안녕하세요, 일상 리뷰어 까라미 입니다. ♬
지난 목요일 저녁 7시 반 합정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이라는 책을 쓰신 저자 ‘토리텔러’님의 북토크를 듣고 왔습니다.
일단 토리텔러 Toriteller님은 현재 뉴스 컨텐츠 기획자이자 뉴스를 외부 포털 사이트나 매체에 판매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미디어쪽에서 일을 하다 보니 유독 사람들이 경제 기사를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리텔러님은 사람들이 경제 이슈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자 경제 개념이나 현안들에 대한 글을 브런치에 남겼습니다. 이번에 출판된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은 브런치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 출판사인 미래의 창에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선물로 클립과 다이어리를 주셨어요. 미래의 창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책을 출판하는 곳입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 2018년 다이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 만년 다이어리도 아니고 올해 것도 아닌 작년 다이어리를 주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요? ㅎㅎ
다시 저자 토리텔러님의 북토크로 돌아가서!
일단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는 완전 고용이 불가능하고 인구는 점점 감소하며 AI와 같은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디엔가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이때 경제를 알아야 투자 시 나중에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경제를 안다고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를 알아야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북토크에서 토리텔러님께서 말씀해주신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경제를 몰라도 운이 좋으면 돈은 번다! 따라서 경제 이론은 모르더라도 실물 경제를 알면 된다. 경제를 책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경제 기사의 흐름(행간, DATA, 해석)을 잘 파악하되 논조에 휘둘리지 않는다.
경제 기사를 읽는 방법으로는 일단 모든 기사를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린다. 제목만 먼저 훑어본 후 마음에 드는 기사 1개를 읽는 것부터 시작이다. 모바일로 보면 그 날의 조회수 별 기사 랭킹을 알 수 있다.
모르는 용어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쭉 읽는다.
광고성 기사도 나에게 도움이 되면 정보다.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저금을 몇% 해야 한다는 말은 의미 없다. 저축은 생존 비용을 제외하고 본인이 느끼기에 버거울 만큼 한다.
경제 공부는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주식, 펀드, 부동산 등 각자의 성향에 맞는 곳에 투자하면 된다.
경제 공부를 시작하려면 코스피 주가 지수랑 똑같이 움직이는 ETF KODEX 200 1주를 사서 주가의 흐름을 관찰해봐라.
은행이나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제 공부를 해야한다.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은 사회 초년생에게 더욱 추천한다고 하시니 저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경제 신문 볼 때마다 용어가 어려워 용어 찾다 시간을 다 보내거나 중간에 포기하곤 했는데, 용어에 연연하지 않고 일단 기사를 모두 읽는 것에 중점을 둬야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잇는데, 저처럼 경제에 관심은 있으나 아직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겠는 분들이 있다면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 합정 교보문고 북토크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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