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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 경매

[부동산 강연] 한경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 2019 후기 - 뉴스로 하는 소액 단기 토지투자 (코엑스 전시, 행사)

한국경제신문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 2019
뉴스로 하는 소액 단기 토지투자

안녕하세요, 일상 리뷰어 까라미 입니다. ♬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제가 들은 강연 중 '뉴스로 하는 소액 단기 토지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볼게요.

 

한국경제신문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 - 강연 전체 보기▼

 

[부동산 강연]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 한국경제신문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 2019 내용 정리, 후기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한국경제신문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 2019 2019. 9. 5 ~ 2019. 9. 7 / 삼성동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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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2. 뉴스로 하는 소액 단기 토지투자 by 김종률(옥탑방보보스) / 김종률 아카데미 대표

김종률 대표님께서 토지, 부동산 개발에 대한 뉴스 기사들을 보고 옥석을 가려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셨습니다. 지자체, 민산 사업체 등에서 매일 지역 개발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데, 배포된 내용들이 모두 호재는 아닙니다. 이 중 제대로 된 정보를 선별해서 적절한 토지 투자 타이밍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토지 투자는 장기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김 대표님은 타이밍만 잘 맞춰 들어가면 토지 투자도 단기에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개발 사업은 <행정계획> + <사업 시행자>가 있어야 진행된다. 따라서 뉴스 기사에서 <행정계획>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었다고 이야기하면 그때 그 지역 토지 투자를 시작한다.  

- ‘행정계획’에 대한 이야기만 언급된 기사만 보고 성급히 토지 투자 시작하면 ‘사업 시행자’ 선정까지 막연하게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짐, 언제 개발이 시작될지 모름
- 그 지역에 개발 호재 있을 때마다 관심 갖고 계속해서 follow-up 하고 있어야 정확한 타이밍에 매수할 수 있음 (항상 준비하는 자세)
- 확실한 정보 파악을 위해 시청, 도청, 구청 등 공공기관에 전화 또는 직접 도시개발과에 방문해서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물어보기, 뉴스 보도자료 내용과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 (Ex. 평택 삼성전자 입주 예정지 근처 땅 투자할 때 주변 임장 다니며 도로가 끊겨있자 평택시청 방문, 도로 연장 공사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수!)



2. 개발 호재 발표 후 개발 호재가 실현되기 5년 전에 그 땅을 사면 땅 값이 잘 오른다.

- 개발 호재 발표하자마자 땅 사는 사람들 많은데 이후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 땅값 오르기까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땅을 포기하고 다시 매도하려는 사람이 다수 발생 ▶ 이때 구입

 

- Ex. 강원도 평창 서울대학교 개발 부지: 상수원 보호 구역 해지 예상 가능 + 개발 호재가 5년 이내 실현될 것으로 예측 + KTX 강릉역과도 가까운 거리

 

- “국토해양부 曰~”: 국토해양부가 주체가 되어 이야기하는 호재는 변하지 않는다. 즉, 국토해양부가 이야기하는 호재는 실현되는 것들이다.

 

3. 어느 타이밍에 들어가느냐가 중요! 공공 주도 개발 사업, 민간 주도 개발 사업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잘 파악해서 낚이지 말아야 한다.

- 공공이 주도하는 개발은 보도자료는 엄청 뿌려서 당장이라도 개발이 시작될 것 같지만, 막상 사업 시행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사업 속도가 느리다. (Ex. 강원도 평창 서울대, 구리 디자인 시티 등)
- 그러나 민간 주도 개발은 보도자료가 잘 나오지는 않지만 사업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메인 뉴스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아 뉴스로 알기 쉽지 않기 때문에 작은 단신 뉴스도 놓치지 말고 살펴봐야 한다.

 

외근 시 종종 가는 지제역, 평창역 근처 이야기가 나와서 매우 신기했어요. 심지어 지난 수요일도 갔었는데! 이쪽 땅을 사셨었다니 ㅋㅋ

결론: 토지 투자는 어느 타이밍에 들어가야 하는지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밍에 따라서 단 일주일만 보유하고도 매도하여 시세 차익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토지는 단기로 투자하기 좋은 물건이다. (물론 물건 종류에 따라 또는 개인의 투자 방식에 따라 장기로 가져가야 하는 토지 물건도 당연히 있음)


+ 김 대표님이 설명한 사례들을 들어보면 주로 경매로 토지를 구입한 경우가 많았다. 역시 경매는 시세보다 물건을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듯하다. 그러나 경매가 전부는 아니고, 단지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뉴스 기사 보며 관심 지역 follow up → 그 지역에 토지 경매 물건 매물있는지 지속적 확인  좋은 매물 발견 시 정보 조사, 임장  토지 투자 실행)


이상으로 '한경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 중 '뉴스로 하는 소액 단기 토지투자' 강연 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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