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빙자리뷰] 도그냥님의 '이커머스 온라인 서비스' 기획 이야기

<7월 리빙리 - '돈 버는 서비스 기획자 특집'>
도그냥님의 (이미준님)
'롯데 이커머스' 온라인 서비스 기획 이야기

리뷰빙자리뷰 / 2019. 07. 10 / 포레스트 구구

 

안녕하세요, 일상 리뷰어 까라미 입니다. ♬

롯데 이커머스 서비스 기획자 이미준님(도그냥)의 ‘서비스 기획자의 마음과 경험’에 대한 리빙리를 듣고 왔습니다. 도그냥님은 ‘힘들게 배워서 남주자’를 모토로 서비스 기획을 시작하는 주니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평소에도 개인 블로 및 브런치 글, 강연, 강의 등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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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입 1년, 현실을 깨닫다.

- 어느 날 홈페이지 매장 오픈을 하며 느낀 점: “이커머스는 매출(돈)이다.”
- 홈페이지 UX, UI만 가지고 고객이 움직이지 않는다. 제품은 마케팅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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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닥치고 배우는 기간

- 엘롯데 홈페이지 구축 중 개발자에게 무시당하는 경험 (연차가 낮고 개발 쪽 일을 몰라서): “제대로 아는 놈이 이긴다.”
- 이커머스에서는 앞에서부터 뒷 끝단까지 돈과 데이터가 흐르고 있다. 콜센터에서부터 시작해서 데이터의 흐름이 앞에서 뒤 끝까지 흐르고 있다.
- 각종 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
- 모바일 서비스 등장: PC에서는 상품 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했지만, 모바일은 달랐다.
- 전시 매장을 바라보는 유통 업자들의 시선
- 이커머스에서는 영업이 갑인데 이때 기획자로서 데이터로 승부
- 신입만 들어오는 상황에서 후배들이 좀 더 쉽게 기획 일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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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워서 남 주기

- 팀장님의 권유로 이커머스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며 이커머스 지식이 하나로 모이며 정리되는 것을 경험: 본격적으로 브런치에 본인의 깨달음을 공유
- 이제는 신뢰를 움직이는 시대 (ex. 네이버 페이, 쿠팡맨)
- 프로세스를 직접 체화 ▶ 이커머스 역사 공부 ▶ 인사이트 발견 / 신사업, 신기술 ▶ 브런치 공유 / 사내 강연
- ‘서비스 기획자가 아니면 온라인 비즈니스를 돌아가게 하기 어렵겠다. 온라인을 하면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겠다.’

 

4. 기타

- 이커머스 통신판매업자 vs 통신 중개업자 (오픈마켓)
- 이커머스가 돈 버는 법: CS 콜수를 줄이는 ‘자가 처리율’을 높여야 한다. (온라인으로 고객이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는)
- 자생할 수 있는 방법: 커뮤니티형 커머스로 변모 (모바일 어플 기반) ex. 무신사, 스타일쉐어, 지그재그 (그러나 어플은 초창기에 비용이 많이 들고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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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리빙리는 이커머스에 대한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조금 생소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커머스 서비스 기획에 관해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도그냥님의 브런치를 참고해주세요~
▼도그냥님 브런치

서비스기획자 도그냥의 브런치

마지막으로 리빙리 페이스북 페이지에 남긴 제 후기를 공유하고 마치겠습니다.

도그냥님의 신입 시절부터 지금의 자리에 오시기 까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봤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커머스 분야나 서비스 기획에 대한 관심도 물론 있으셨겠지만 도그냥님을 끊임없이 발전시킨 그 원동력은 ‘겸손함’인 듯 했어요. 일이 조금 익숙해졌다고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자 하는 그런 태도가 저에게는 있나.. 뜨끔했습니다. ㅎㅎ (저는 서비스 기획자는 아니지만 아직 신입이라고 볼 수 있는 연차에 있거든요.) 어렵게 배운 지식과 경험이 본인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안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런치나 여러 강연, 교육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도 너무나 멋졌습니다. 저도 도그냥님의 브런치와 블로그 정독하러 가겠습니다~ :)

매주 수요일 리빙리가 열리는 포레스트 구구

 

이상으로 도그냥님의 롯데 이커머스 서비스 기획 이야기 리빙리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