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샤브샤브 추천] 홍대 로운 샤브샤브 * 소고기 무한리필 샤브샤브 뷔페 + 샐러드바 이용방법 / 가격 / 메뉴

홍대 로운 샤브샤브 추천
소고기 무한리필 샤브샤브 뷔페

홍대 맛집 / 홍대 샤브샤브 맛집 / 샤브샤브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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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 리뷰어 까라미 입니다. ♬

샤브샤브는 저의 최애 메뉴입니다! 누가 '뭐 먹으러 갈까? 무슨 음식 좋아해?'라고 물어보면 저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샤브샤브를 이야기 하죠. 맑은 국물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건져 먹다 보면 어느새 국물은 육수가 우러나와 진국이 되어있고, 거기에 국수와 마무리 죽까지 해 먹으면 완벽하죠. 야채를 많이 먹게 되다 보니 아무리 배가 불러도 죄책감이 살짝 덜 한 것도 있고요. ㅎㅎㅎ

오늘은 얼마 전 방문했던 홍대 로운 샤브샤브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날 핸드폰 베터리도 얼마 없었고 내부 매장에 사람이 많아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어요. 몇몇 사진은 네이버에 업체가 올려놓은 사진을 가져왔음을 미리 밝힙니다. 그리고 음식 소개보다는 로운 샤브샤브 이용 방법과 가격 소개 위주로 글을 쓰겠습니다. (샤브샤브가 셋팅된 사진은 어디나 다 비슷비슷 하잖아요 ㅋㅋ)

# 홍대 로운 샤브샤브 홍대 1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 153 (동교동 159-8 토르스타워 지하 1층) /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 전화: 02-338-3900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샐러드바 21:30 마감)
• 가격: 12,900원 (런치 성인) 소고기 샤브&샐러드바 / 19,900원 (디너 성인) 소고기 무한 샤브&샐러드바
• 주차: 결제 영수증 2시간 무료 / 추가 10분당 1천 원

홍대 로운 샤브샤브는 홍대입구역 1번 출구와 가장 가깝습니다. 1번 출구에서 나와 옆 건물로 들어가 지하로 내려가 주세요.

 

제가 갔던 날은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좀 많았어요. 일요일 저녁 7시쯤 방문했었는데 앞에 13팀이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가자마자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어요.

기다리는 동안 홍대 로운 샤브샤브 메뉴를 볼까요?
무제한 국물 샤브: 19,900원
무제한 구이 샤브: 20,900원
무제한 훠궈 샤브: 20,900원
(미취학 6,900원 / 초등학생 12,900원)

총 세 가지 메뉴 중에 택할 수 있었어요. 위 가격은 모두 1인 기준 가격입니다. 로운 샤브샤브에서는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요. 소고기 외에도 샐러드바에 닭고기도 부위별로 있었는데, 무제한 구이 샤브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닭고기를 구워 드셔도 될 것 같았어요. 물론 국물 샤브샤브에 익혀먹어도 좋고요! 그리고 훠궈 샤브는 기본 훠궈 육수 하나와, 다른 육수를 택해서 총 두 가지 육수를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이날 가장 기본인 무제한 국물 샤브를 선택했습니다 무제한 국물 샤브에는 한 가지 육수만 제공됩니다.

# 홍대 로운 샤브샤브 이용 방법

1. 선결제 후 마음껏 이용
2. 육수는 샐러드바 육수존에
3. 수저와 국자, 집게는 샐러드바에
4. 테이블 변경 및 추가 메뉴 주문은 직원에게
5. 이용시간은 결제시간부터 100분

홍대 로운 샤브샤브는 선결제 시스템이라 약 40분 정도 대기를 한 후 결제를 먼저 하고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 이날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네이버에 업체가 등록한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식당 내부는 이러합니다.
일단 홍대 로운 샤브샤브는 샐러드바가 있어 뷔페식으로 각종 야채, 소스, 고기, 사리, 육수 등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샤브샤브 외에도 한식, 중식, 샐러드, 디저트 위주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바에서 먹은 열무비빔밥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놀랐어요! 아무리 샐러드바 음식들이 맛있었어도 저는 샤브샤브를 먹으러 왔으니 최대한 자제했어요. ㅋㅋ

그리고 월남쌈을 위한 라이스페이퍼 + 잘게 썬 야채들도 있었고 마무리용 죽을 만들 수 있는 각종 재료들도 하나의 코너에 마련되어 있어요.

 

샤브샤브 육수는 다양했습니다. 달콤간장육수 / 진한 닭육수 / 얼큰 닭육수 / 담백한 소고기 육수 총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가장 기본인 ‘담백한 소고기 육수’를 택했습니다.

 

소고기는 설도 / 우삼겹 두 종류가 있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로 담백한 맛이 특징인 설도와 살코기와 지방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을 내는 우삼겹이 있어요. 둘 다 맛을 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우삼겹은 국물에 기름이 너무 많이 떠서 설도 위주로 가져왔어요. 이날 두 명이 가서 고기 다섯 그릇 정도 먹은 것 같았어요. ㅎㅎㅎ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친구가 쓸데없이(?) 닭고기를 너무 많이 투하하는 바람에..

 

일단 처음으로 가져온 접시들이에요. 소고기와 야채들, 샐러드바 음식들, 각종 소스가 보이죠. 저는 폰즈 소스에 마늘, 고추, 겨자 섞어 먹는 소스가 가장 맛있었어요. 물론 칠리랑 땅콩소스 모두 좋아해서 골고루 찍어먹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데, 실제로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계속 샐러드바를 왔다갔다하며 야채와 고기를 몇번이나 리필했는지 ㅋㅋㅋ 역시 샤브샤브는 항상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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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샤브샤브는 샤브샤브 말고도 샐러드바 음식들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굳이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각종 소스와 채소들, 음식들 등을 가져올 때 살짝 정신이 없고 테이블이 너무 어지러워 진다는 점? ㅎㅎ 이건 비슷한 류의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이라면 다 공통된 분위기일 것 같긴 해요.

그러나 이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샤브샤브 단일 메뉴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는 제가 또 좋아하는 곳인 ‘소담촌’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소담촌도 샤브샤브 뷔페인데 샐러드바가 없는 대신 가격은 더 저렴하거든요. 샤브샤브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는 소담촌을, 그 외에 다양한 음식을 함께 먹고 싶을 때는 로운 샤브샤브를 가면 될 듯요!

이상으로 홍대 로운 샤브샤브 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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